방탄소년단 'Butter' 빌보드 핫100 1위

빌보드가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순조로운 출발: 'Butter' 빌보드 '핫 100' 1위 차지"라는 
기사를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로 'Butter'곡으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BTS 핫100 1위

한국에서는 빌보드 차트 공개만 기다리며 많은 아미들이 수다를 떨면서 트위터를 다시 누르기하며  대기하고 있었다. 빌보드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이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1위는 미국 아미들의 정말 많은 노력의 결과로 얻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4가지가 단 9개월 사이에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고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약 7개월, 1970년의 잭슨파이브(8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고 한다. 
그만큼 미국에서 많은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는 다는 것이고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류로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올해 들어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10번째 곡이다.
핫 슛을 할 거라고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진짜 해내다는 정말 감개무량하다. 
아미들의 활력은 이미 뮤직비디오 1억뷰 달성부터 알 수 있었다. 'Butter'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 조회수를 찍었다. 이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이라고 한다. 이전에 빌보드 핫 100 1위와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차지했던 'Dynamite' 기록을 갈아치워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 1, 2위 기록을 방탄소년단이 모두 가지게 됐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트위터에 방탄이들이 "아아아 아악! 감사합니다 아미!"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감격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다. 이후 뷔가 겨터동작의 짧은 영상('Butter'뮤직비디오 메이킹영상 같음)을 공개했다가 빠르게 삭제함으로써 RM이 고양이가 무릎에서 내려가는 트윗과 함께 뷔의 트윗은 고양이 같다는 표현을 적었다. 이로서 뷔의 흑역사 빨간 안경 사진 이후 하나의 흑역사 영상이 또 탄생한 것 같다. (물론 그 동작 장면 또한 무진장 귀엽고 재미있고 멋졌다. 유머러스한 남자 뷔)

 

'Dynamite'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고 트위터로 함께 기뻐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방탄소년단은 신곡을 발표하면 '빌보드 핫 100 1위는 당연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진짜 방탄소년단 보라해 그리고 빌보드 핫 100 1위를 위해 노력하신 우리 전 세계 모든 아미들 축하해 보라해 사랑해라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