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보러 갔다 온 방탄소년단 RM

7월 26일 트위터에 여러 사진과 함께 HOBBY라는 글을 게시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방탄소년단 리더 RM, 남준이었습니다. 평소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남준은 취미로 미술관 방문을 자주 하였습니다.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국립현대미술에서 진행된 이번 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2021. 7. 21~2022. 3. 13. 까지 별도 공지 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특별 전시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님의 컬렉션이라는 점과 더불어 전시가 무료이다 보니 전시 시작 전인 7월 19일부터 피켓팅을 방불케 하는 예매 전쟁이 일어났었고,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예매가 없다 보니 인터넷 예매가 지금도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남준은 이런 힘든 티켓팅도 거뜬히 해내며 취미생활인 미술관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과거 팬클럽 공방 신청을 성공한 적이 던 남준은 이런 티켓팅을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에서 남준의 모습

평소에 예술과 문학에 관심이 많고 SNS에서 팬들과 그 사실을 공유하며 예술에 대한 사랑이 컸던 남준의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SNS로 남준이 예술 작품에 대한 공유를 하거나 또는 읽고 있는 책, 갔던 장소에 대해 공유를 하면 팬들이 작은 단서를 바탕으로 그 작품에 대해 조사하고 갔던 장소를 가보는 등 'RM투어'를 만들어 직접 체험해 봅니다. 남준이 다녀간 전시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며 특히나 미술계에 많은 흥행에 기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앨범을 낼 때에도 '데미안'이나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등 문학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노래 작업 및 뮤직비디오 작업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 있는 것이라면 모든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언급한 책이나 브이 라이브를 통해 보여준 책장 속의 책을 관심 있게 바라보며 구매하고 읽고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