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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생활

ARMY 8번째 생일 - BTS 아미 플레이 리스트 곡 설명

by ▩♨○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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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은 ARMY의 생일이며 BTS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ARMY가 탄생한 지 올해로 8년째가 되었습니다.  당시 방울과 ARMY라는 팬클럽명이 최종까지 올라갔으나 ARMY가 선택되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를 지지하는 가장 유명한 팬클럽이 되었습니다. 


아미 플레이 리스트

트위터를 통해서 이번 아미의 생일 선물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면서 귀여운 카세트테이프에 멤버 각각의 개인곡들이 쓰여있었습니다. 

아미 플레이 리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Cz6-1nJDmN8

아미플레이리스트

 

  1. Bicycle  - RM
  2. Abyss - JIN
  3. Snow Flower -  V
  4. Still With You - JungKook
  5. Hope World - J-Hope
  6. 사람(People) - Agust D
  7. Fliter - Jimin

 

 

 

 

 

 


Bicycle  - RM

첫 번째 꼭 Bicycle은 RM의 개인곡으로 2021년 6월에 페스타라는 좋은 핑계로 공개했으며 평소에 자전거를 좋아했던 RM이 꼭 한 번쓰고 싶어 했던 주제였다고 합니다. 정말로  자전거를 타면서 노랫말을 만들고 여기저기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알고 지내시는 희영님의 기타 연주 위에 멜로디와 가사를 얹어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커버 또한 평소 좋아하던 문성식 작가님께 직접 부탁드렸고 그분의 평소 드로잉 스타일이 그대로  담기게 작품이 나와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으며 감사의 인사도 함께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늘 설레면서도 페달을 밟을 때면 그리운 것들이 많아 조금 슬픈 기분을 느낀다는 RM은 면허없는 자신이 자전거를 탈 때면 물리적으로 가장 자유롭다고 느껴지는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슬프지만 신나고 조금 차갑지만 따뜻한 느낌들을 전하고 싶었다는 RM의 이번곡이 팬들에게 자전거 송이 되길 바라며 선물하는 곡이라고 전했습니다. 

 

Abyss - JIN

진의 생일을 기념하며 발표한 이번곡은 기자회견에서 말한 
“나는 내 슬픈 감정을 팬분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것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음악이라면 얘기는 다르다. 평소 나의 행동으로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으로서는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내용의 대답처럼 팬들에게 공개한 곡입니다. 후렴 가사는 리더 RM이 도와준 이 곡은 살짝 다운된 느낌입니다. 당시 스스로 크게 번아웃이 왔었고 자신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다는 진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고 많은 분들께 축하인사를 받았는데 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자신보다 음악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가이런 기쁨과  축하를 받아도 되는지 이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깊어 마음이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으며 방 피디님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감정에 대한 내용을 노래로 써보자며 결과물이 어떻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하면 잘할 거라는 방 피디님의 위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이신 계범주 작곡가님을 만나 진 스스로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얘기하며  Abyss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일에 맞지 않은  조금은 우울한 노래지만 부족하나마 잘 들어달라고 하며 공개한 진의 멋진 곡입니다. 

Snow Flower -  V

2020 모두가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함과 우울감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 지어 갈쯤 우리에게 V가 선물해준 노래입니다. 멤버들 개인마다 자신의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주곤 했는데 이번에 V는 믹테가 늦어진 만큼 아미에게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만들어봤다며 Snow Flower를 공개했습니다. 
Snow Flower는 V의 절친 우가팸의 픽 보이가 피처링해줬으며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많은 하얀 천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라는 크리스마스이브날의 감사인사를 함께 해주었습니다.  

Still with you - JungKook

정국의 자작곡인 Still with you는 2020년 6월 페스타 때 아미에게 정국이 선물한 곡입니다. 그때 당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상황으로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와 월드투어가 전부 취소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콘서트 취소에 아쉬움을 들어냈었고 방탄소년단 또한 정말 많이 아쉬워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에 대한 열정이 남달났던 정국은 콘서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 공허함 무기력함을 느꼈던 것 같고 약간은 우울하지만 감정을 자극하는 이런 노래를 만든 것 같습니다. 작곡 과정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의 콘텐츠 중간중간 찾아볼 수 있는 데 BTS 인더숲 예능에서 리더인 RM과 춘천으로 가는 차 안에서 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디렉팅을 조금 해주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래가 공개되고 많은 팬들이 정국의 목소리와 가사 노래의 멜로디에 흠뻑 취해 많은 스트리밍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비 올 때 듣고 싶은 노래라던가 자기 전 생각나는 노래라면서 많은 팬들이 찾아 듣고 기회가 될 때마다 정국에게 불러달라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Hope World - J-Hope

Hope World는 2018년 공개된 J-Hope의 믹스테이프 수록곡으로 홉이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홉의 희망적 바이브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곡이고 뮤직비디오 또한 홉이가 원했던 색감과  아트 퍼포밍이 잘 편집되어는 나온 것 같다고 만족을 했습니다. 
홉이에게 믹스테이프는 꿈이었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욕심을 갖고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하고 투자하고 준비한 곡이라고 하였습니다. 믹스테이프 공개 이후 팬들과의 소통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제가 음악을 좋아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춤으로 시작했고 춤으로 음악을 접하면서 음악에 대한 것들을 몸으로 표현해왔던 사람이 알엠, 슈가, 슈프림보이 그런 친구들에게 많은 걸 배우고 공부도 했고 친구들과 형들이 많이 도와줬고. 그러다 보니까 음악을 정말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제는 음악이 하나의 삶이 돼버린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항상 계획적이고 준비가 철저한 홉이 답게 이번 믹스테이프 또한 윙스 투어를 시작하면서 믹테를 어떤 식으로 작업하면 좋을지에 대한 플랜을 확실히 짜고 투어를 떠났으며 틈날 때마다 비행기 안 호텔 안에서 작업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People) - Agust D

Agust D는 방탄소년단의 슈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D+suga를 거꾸로 한 이름은 슈가가 믹스테이프를 발표할 때 사용합니다.  2020년 5월에 발표한 믹스테이프  D-2에 수록곡인 사람(People)은 사실 대취타라는 곡이 훨씬 유명하여 직접 찾아 듣지 않은 이상 잘 모르는 곡 중 하나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고 평범함 특별함 다 뭐 어때 라고 하며 Why so serious?라는 의문과 함께 그냥 지금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며 담담하게 위로를 해줍니다. 나의 평범함이 너에게는 특별함으로 느껴지고 너의 특별함은 나에게 평범함으로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 괜찮다고 상처 받아도 속상해 눈물 흘려도 다 괜찮다고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Fliter - Jimin

MAP OF THE SOUL : 7의 지민 수록곡인 Fliter곡은 지민의 아름다운 음성에 매료되어 계속 듣게 되는 곡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콘서트가 무산되면서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 상황에서 첫 무대가 보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충격받은 무대 중 하나가 바로 Fliter무대였는데 그 이유는 지민의 춤과 노래가 너무 아름답고 멋지고 섹시했기 때문입니다. 워낙 그룹 내에서 춤 잘 추고 몸 선이 좋다고 알려진 지민은 이번 곡에서 마술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그가 보여준 엄청난 섹시댄스에 많은 해외 팬들이 리액션 영상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봐서 이 정도지 실제로 무대를 봤으면 기절했을 거라는 많은 팬들의 반응에 웃음 짓게 만든 곡이기도 합니다. 지민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춤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곡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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