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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생활

2021년 7월 13일 방탄소년단 RM의 "급 라이브~~" 내용 10가지

by ▩♨○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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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방탄소년단 RM(이하 남준)이 제목 그대로 급 라이브로 저녁 7시가 넘어가는 시간쯤에 나타나 여러 이야기를 짧게 나누고 갔습니다. 그 내용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영상은 직접 봐주세요. 
https://www.vlive.tv/post/0-24081937

 

[V LIVE] 급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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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vlive.tv

 

급 라이브는 현재 스케줄 중 급 라이브를 켠 거라 시간이 많이 없다는 상황과 함께 이야기를 짧고 굵게 전달하고 갔습니다. 12mm 자른 머리는 지금까지 해본 머리 스타일 중에 제일 짧게 친 머리스타일입니다. 신사옥의 새 작업실은 아직 제대로 꾸미지 못했고 이 작업실에서 처음 라이브를 진행하는 거라 어떻게 해도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브 내용 

  • 1 이번 앨범에 대한 짧은 리뷰와 빌보드 1위에 대한 감사
  • 2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현재 촬영중이고 입은 바지는 비밀
  • 3 이이언님과 작업한 don't(그러지 마) 노래에 대한 이야기
  • 4 투바투 분들 0X1=LOVESONG 가사 참여한 이야기
  • 5 bicycle 곡 작업 이야기 

++ 아주 짧은 언급

  • 6 permission to dance에서 수어 넣게 된 이유
  • 7 머리자르기로 결심
  • 8 커피사랑
  • 9 코로나19 꺼져라
  • 10 사랑합니다.  

 

1 이번 앨범에 대한 짧은 리뷰와 빌보드 1위에 대한 감사

지난 앨범 리뷰처럼 리뷰 했으면 좋겠지만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밖에 없어서 일단 작업한 것부터 얘기를 하주면서 두곡이 같이 왔지만 Butter는 파워풀하고 퍼포먼스 있는 서머송이라 편안하고 오래 들 수 있는 노래이기에 그 당시 랩이 미완성이 상태라 랩라인 멤버 모두가 랩을 썼지만 운 좋게 남준의 랩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Permission to Dance는 노래 속에 랩을 넣냐 마냐로 의견이 분분했고 워낙 완결된 하나의 노래여서 랩을 넣으면 곡의 흐름이 깨진다는 판단하에 랩라 인도 모두 자신에게 맡는 노래를  파트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원래보다 1 키가 올라가다 보니를 잘할 수 있는 파트가 좀 한정적이었습니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하고 이번에  Butter로 빌보드 핫 100 1위 7주 연속 1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여러 번 거듭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개무량하고 여전히 계속 축하인사받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을 서포트해주시는 것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2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현재 촬영 중이고 입은 바지는 비밀

이번 신사옥 건물 안에 스튜디오가 생겨서 밑에서 방탄소년단이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라이브 중인 지금 입고 있는 바지에 비밀이 있다며 바지를 보여주지만 입고 있는 트레이닝복 안에 입고 있는 것은 비밀이에요 라며 언급만 하고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3 이이언님과 작업한 don't(그러지 마) 노래에 대한 이야기

이언 형과는 작년 9월쯤 벌스 썼고 원래 이언 형을  분기 반기 별로 1 번식 뵙는데 형이 인터뷰에 다 얘기해주신 것 같은 데 원래 어쩌면이라는 노래에다가 벌스를 다 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라이브중 가이드 있어서 잠깐 남준이가 찾아서 들려줬습니다. (9:54) 어쩌면 이 노래보다 그러지마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녹음까지 다 했었는데, 아쉽지만 그러지마에 했던 게 훨씬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첫 느낌, 첫 호흡이 중요해서 벌스 받고 남준은 바로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 보냈지만 좀 더 발전시켜해 보자 하다가 서로 바빠 잊고 지내다가 올해 3월쯤 다시 연락하면서 지난 9월에 얘기하던 거 마무리하자 하셔서 바이브는 다 잃어버렸지만 그 첫 느낌 보완해서 쓰자 해서  파도 관련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라이브중 가사를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설명했는데 ; 남준의 말을 90% 옮겨보자면 '파도 바다 가서 물 멍 때리면 파도가 와서 부서지는 쓸데없는 감성에 젖어들면서 파도는 저 파란색이 파도일까 아니면 저 부서지는 하얀색이 파도일까 파도는 부서지면 하야니까 파도의 에센스는 원래 하얀색인가 치기 어린 감상을 했었습니다. 파도의 색이 뭘까 예전에 생각했어서 이번에 가사에 녹여서 써보자 했고 메모장에 쓰고 싶은 걸 많이 써두고 총알을 쟁여두는 것처럼 그러지마를 들었을 때 해무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뿌연 안개 같다는 생각이 들어 메모장에 그게 생각났고 1시간 만에 훅 썼습니다.'

4 투바투 분들 0X1=LOVESONG 가사 참여한 이야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었던 남준은 방 피티님의 SOS를 받게 되고 투바투 후배분들의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소속사 후배주지만 아직 해준 게 없기도 했고 방 피디님이 일정보다 3주나 노래가 늦어지고 있는 말씀에 오죽하면 자신에게 도와달라고 하셨을까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너무나도 좋았지만 음절이 너무 많아 연준 씨가 부르는 부분인데(15:06) 남준이 따라 부르는 부분. 어떻게 가사를 쓰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쓴 문제 투성이 love sick이라는 가사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가사를 쓰게 된 과정과 함께 보통 영어가이드를 듣고 어떻게 가사를 쓰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가사 표기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에 '세계의 유1한 법칙'이런 식의 일을 1로  쓰는 것은 자신이 하지 않았고 세계관 때문에  회사에서 표기를 그렇게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5 bicycle 곡 작업 이야기

이미 곡 발표했을 때 블로그에 간단하게 곡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 덧붙여 설명해준 이야기는 페스타를 하면 음원 공개 또한 그 과정의 꽃이기 때문에 누가 음원 자원을 하겠냐 했지만 다들 조용했고 남준이도 작업하던 게 많이 없어 고민이 됐다고 합니다. 젠가의 하나만 보여주기보다 젠가 전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보니 그동안의 작업물보다는 새로 하나 쓰자는 생각에 자전거를 좋아했고 이전까지 bicycle관련 노래가 많이  없었기에 써보자고 생각했답니다. 이외 이야기는 블로그에 썼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트위터에 올렸던 잔디밭 사진이 그 당시 bicycle의 마지막 검수 과정에서 들으면서 잔디밭에 벌러덩 누워 듣던 소중한 노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때 라이브 중간 회사분이 오셔서 3분 남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가시게 되고 스케줄 하러 가야 하는 남준은 질문 몇 개를 받는 다고 합니다. 

 

 

 

6 permission to dance에서 수어 넣게 된 이유

 permission to dance에서 수어를 넣게 된 계기는 회의 중 그런 아이디어가 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그동안 생각 못해 봤구나 해서 이번 기회에  permission to dance에 넣어봤고 이에 대해 감동하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본인 또한 너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7 머리 자르기로 결심

머리 자르기로 결심한 것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머리를 잘랐고 '이건 애매하다 '싶을 때 머리카락을 쳤고 이번 머리가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남준이 나이가 28살이라서 랍니다. 

8 커피사랑

커피 먹고 있냐는 질문에 커피 정말 맛있고 커피 없으면 죽을 수도 있어요  커피 없는 곳을 상상하지 못하는 커피사랑을 전했습니다. 

9 코로나19 꺼져라

코비드 관련 질문이 영어로 올라왔고 코비드 욕이 여기까지 올라 오지만 제발 가버리라 말을 남겼습니다. 

10 사랑합니다.

이제 라이브의 마지막 마무리 항상 라이브의 마지막을 제대로 꺼보지 못했던 남준이 귀여운 거 남기겠다고 필터를 만지고 했지만 결국 본모습 그대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빌보트 서포트도 정말 감사하고 항상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한다며 손키스와 함께 정상적인 라이브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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