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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아이가 뭔가 삼켰거나 목에 걸린 경우

by ▩♨○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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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물을 삼켰거나 목에 걸려 컥컥거릴 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거나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조치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영유아는 한시라도 부모가 눈을 떼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사를 살펴보면 두살된 아이가 장난감 자석을 삼켜 응급실에 갔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삼키는 물건은 장난감 부품이나 건전지, 못, 동전, 사탕 등 정말 다양합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의 경우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에 넣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고 조금 큰 아이들도 호기심에 입어 넣었다가 그대로 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물을 삼킨 경우 해결 방법

하임리히법등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호흡이 있는지에 따라 여러 응급처치가 가능한 경우가 있고 바로 응급실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침을 하며  호흡이 있는 경우와 호흡을 거의 못하는 경우 완전히 삼킨 경우로 나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격렬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아이가 격렬한 기참을 한다거나 호흡곤란을 격고 있다면 기도에 걸렸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때 아이가 조금이라도 숨을 쉬고 있다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어설프게 이물을 입안에서 빼내려 하다가 이물이 더 깊이 들어가 완전히 기도를 막을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할 수 없는 경우

이물이 완전히 기도를 막고 있어서 호흡할 수 없는 경우는 정말 큰 문제입니다. 이런 때는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여 아이의 가슴을 힘껏 조여주거나 아이를 거꾸로 쳐들고 등을 두드려주면 이물이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완전히 이물을 삼킨 경우

아이가 이물을 완전히 삼키고 났을 때 아이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단추나 동전등과 같은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만일 예리한 양철 조각이라든지 못 등을 삼켰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때 복통이나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이물이 복부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신호로 보면 됩니다. 따라서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만일 이물이 장으로 뚫고 나왔다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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